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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동 맛집 도화동 한우 맛집 도화동 고기집 추천 김가네

맛집 이야기

by Mister. Song 2013. 3. 30.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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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동 맛집 도화동 한우 맛집 도화동 고기집 추천 







김가네







도화동 한우저렴한 곳을 찾다가 알게된 김가네

고기는 워낙 좋아하는 편이지만 한우는 값이 부담스러워 생각보다 자주 먹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친구가 오랫만에 한우를 먹어보자고 말해서 도화동 맛집으로 향하게 되었다


가격이 비싸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저렴하다고 웃으며 얘기해서 참 다행이였다!!

맛있는 한우도 좋지만... 너무 돈이 많이들면 슬프다

이날 도화동에서의 코스는? 우선 도화동 고기집을 가고~ 후식을 먹기로 했지

후식으로는 뭘 먹을까 준비를 안 하고 만났기 때문에

오히려 흥미로웠던 만남이다













한우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아름다운 마블링 아닐까?

한우가 도마 위에 올려져 나오고 양파, 버섯, 브로콜리가 함께 나온다

한우 구워먹을 때 잘 어울리는 야채들이니 궁합 좋다

맛있는 한우에 사실 뭐가 안 어울리랴~













우선 가격표 확인!

저렴하다고 저렴하다고 친구가 말하더니 정말 저렴해서 오히려 놀랐다

사실은 비쌀 줄 알았거든~ 미안해!







그래서 이 날 지갑 사정도 무리 안 오고 참 좋았다

입도 즐겁고 눈도 즐겁던 이 날!

왜 지금까지 이런 저렴한 한우집을 몰랐을까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제와서 후회하면 어쩌리~

이제라도 알게 된 것을 감사히 여기고 앞으로

도화동 맛집 출두를 자주 해야겠다













우리가 늦은 시간에 온 것도 아니고 했더니 좋은 자리가 남아 있었다

늦게 오면 좋은 자리는 없을 터~

우리는 부지런히 왔다며 서로 칭찬하기도 했다

햇빛이 잘 드는 자리에 앉아 봄 햇살을 맞았다







요즘 날이 정말 좋아서 이리 놀러다니는 것도 더 즐겁다!

겨울에는 맛집을 가는 것도 솔직히 조금은 추워서 힘들기도 했으니까

햇빛 잘 드는 곳에서 한우를 맛깔나게 구워보았다

주문한 음식들 이제 나와 주세요!













음... 샐러드 우선 합격!

야채가 아삭하고 신선해서 소스랑도 잘 어울렸다

고기집에서 나오는 샐러드 좋아하지 않는 친구도 신선하다며 자꾸 집어먹어서

오 정말 괜찮은가보다 했던 음식이다












이건 마요네즈 소스로 범벅된 샐러드

아삭한 맛이 주된 위에 있는 샐러드와는 다른 맛이다

마요네즈의 양이 많으면 자칫 느끼해서 하나도 못 먹는 경우가 있는 음식인데

도화동 맛집은, 맛집이라 그런지 간단한 음식에서도 맛 조절을 잘 하는 듯 했다












연두부도 나와 주고~

전체적으로 반찬이 적당한 양이 나온다

적지도 많지도 않은 양!

사실 처음에는 적은 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도화동 맛집에서 반찬을 먹으러 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게다가 한우를 먹다보니 반찬도 잘 먹지 않게 되어서 양이 적당했다











아~ 전체샷을 먼저 올릴걸 그랬나보다

아까 말했던 두 종류의 샐러드와 연두부가 보인다

자세하게 찍지 못했던 반찬들도 눈에 보이는 데 국물과 채소, 마늘이나 쌈장 등

한우를 쌈 싸먹을 때 넣는 재료도 눈에 보이네

아름다운 자태의 한우 위에 보이는 저 육회!

사실 육회를 시켜먹을 생각은 없었다

시키지도 않았고 말이다







그런데 우리가 육회를 먹을 수 있던 것은?

도화동 맛집의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

저렇게 많은 양을 서비스로 주실 줄은 몰랐기 때문에 더 놀랐다














육회는 꼭 사먹는 것같은 비주얼이다

잣과 깨가 잔뜩 뿌려져 있고 고소한~ 참기름 냄새도 솔솔 난다

위에는 톡! 노오란 계란이 올라가 있다

고소한 맛을 더 가미시켜주는 계란 노른자는 터트려서 잘 섞어주면 더 맛나는 육회가 탄생한다!

무채와 상추도 넉넉하게 깔려 있는 것이...

다른 사람한테 공짜로 먹었다며 사진을 보여주니 막 어디냐고 물어봤다

이제는 내가 도화동 한우 맛집을 알릴 차례인가? 흐흐 












숯으로 활활 불을 내주고, 쇠불판 위에 한우를 올려준다

한우는 다른 고기를 구울 때보다 더 신경을 쓰는데, 너무 구워주면 맛이 없어서 그렇다

돈 내고 질긴 한우를 먹을 수는 없으니까

우선은 살치살을 올려 구워 주었다

갈비는 좀 이따가 구워야지













도화동 맛집에서의 식사가 점점 무르익어 간다!

고기보다 버섯이 빨리 익기에 한우를 먼저 올리고 어느정도 익었을 때 버섯을 올렸다

버섯도 쫀득하게 씹히는 게.. 버섯을 먹는거야? 고기를 먹는거야? 싶었다

역시나 모든 음식은 신선해야 하는가 보다












한우 한 점 먹읍시다!

드디어 익은 한우는 곧바로 내 입 속으로 들어갔다

첫 고기는 다른 재료 없이 오로지 한우의 맛만 보기 위해서

그냥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특히나 느끼하지 않음에도 육즙이 가득했다













노릇하게 구워진 버섯과 한우의 만남~

이 만남이 옳다는 건 도화동 한우 맛집을 찾는 분들 모두 동의하실 것 같다!

방금 한 점 먹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또 들어간다

씹을 때마다 부드럽게 씹히는 고기 결에서 죽죽 육즙이 나오니까

먹을 수록 맛있다는 말이 걸맞는다













양파 절임과도 잘 어울리고

특히나 양파 절임 양념이 짭잘하고 매콤하여서 한우랑 잘 어울렸다

아삭하게 양파가 씹히는 것이 신선하고 만든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서

양파 절임을 리필 해 먹을 정도로 많이 먹었던 듯 하다

이날 도화동 맛집에서 뽕을 뽑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무한리필 되는 된장찌개와 계란찜도 함께 했기 때문이다

먹느라 정신이 없었는지 자세히 찍은 사진은 없었지만

어쨋든 먹었다는 것을 선명히 보여주는 내 살들이 있다...







게다가 살치살과 등심을 먹었는데

살치살을 구워주고 먹었던 등심을 먹는 사진이 하나도 없다!

이렇게 아쉬울 수가... 다음에 도화동 한우 맛집 다시 갈 이유가 생겼다











위치 헷갈릴까봐 나가면서도 사진 찍는 것을 잊지 않았다

마포에 위치해 있고 건물 2층이라서 자칫 못 보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

사실 못 찾으실 것 같지는 않다

도화동 한우 맛집을 나오며 와~ 배부르다를 연발하던 우리!

그렇지만 날은 아직도 밝아서 술을 먹기도, 어디 노래방같은 곳을 가기도 그래서

카페에 앉아 있었다







배부른 것도 잠시였는지 허니 브레드와 음료를 흡입해버린 우리...

허니 브레드는 너무 자주 먹어서 사진은 안 찍었던 것 같다

안 먹을 줄 알았더니 전부 먹은 우리 정말 신기해!

이날, 도화동에서 하루 종일 먹고 돌아다니고 했더니

몸도 무겁고 살은 쪘던 듯?

하지만 맛난 음식들을 먹었으니 다행이라고 여긴다







김가네


02-701-2323

서울 마포구 도화동 204-8번지 2층













도화동 맛집 / 도화동 한우 맛집 / 도화동 고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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